16세기 조선 성리학의 산맥/
남명 조식 선생
★ 좌우명(左右銘) ★
庸信庸謹 閑邪存誠 岳立淵沖 燁燁春榮
(용신용근 한사존성 악립연충 엽엽춘영)
☞ 언행을 신의 있게 하고 삼가며
사악함을 막고 정성을 보존 하라
산처럼 우뚝하고 못처럼 깊으면
움돋는 봄날처럼 빛나고 빛나리라
♣방울을 달고/칼을차고/혁대에 이름을
붙이고 다니며 마음을 다스림♣
늘 허리춤에 惺惺子(성성자) 라는 방울을 달고 다님
→ 방울이 울리는 소리를 들으면
스스로를 경계 햇다고 함
방울의 맑은 소리가 사람을 자성하게 만듬
늘 작은 칼을 차고 다님
,패검명 : 內明者敬(내명자경) 外斷者義(외단자의)
→안으로 마음을 밝히는 것은 경이요
밖으로 행동을 결단하는것은 의 다
차고 다니는 혁대에 새긴글
,혁대명 : 舌者泄 革者結 縛生龍 藏漠沖
(설자설 혁자결 박생용 장막충)
→혀는 새는 것이요
가죽은 묶는 것이니
살아있는 용을 묶어서
깊은곳에 감춰라, 는뜻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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