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명언,금언 !!!

게시판 2010. 1. 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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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 언 , 금 언 !
(삶 의 지 혜)


白頭山 장백폭포/촬영;靑邱


耳不聞人之非하고 目不視人之短하고
口不言人之過라야 庶幾君子니라.
이불문인지비하고 목불시인지단하고
구불언인지과라야 서기군자니라

귀로 남의 그릇됨을 듣지말고 .눈으로 남의 단점을 보지말고.
입으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아야 거의 군자라 하느니라
.


孔子三計圖에 云하되 一生之計는 在於幼하고 一年之計는 在於春하고 一日之計는 在於寅
하니 幼而不學이면 老無所知요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요 寅若不起면 日無所瓣 이니라.

공자삼계도에 운하되 일생지게는 재어유하고 일년지게는 재어춘하고
일일지게는 재어인하니 유이불학이면 노무소지요
춘약불경이면 추무소망이요 인약불기면 일무소판 이니라.

공자의 삼계도에 이르되 "일생의 계획은 어릴때에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있고 하루의 계획은 세벽에 있는것이니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바가 없고
봄에 만약 갈고 씨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바가 없고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정신이 흐리어 온종일 옳은 판단을 내리지 못하리라."


莊子曰 若人이 作不善하야 得顯名子는
人雖不害나 天必戮之니라.

장자왈 약인이 작선불하야 득현명자는 인수불해나 천필육지니라.
장자가 말하기를 "만일 사람이 착하지 못한일을 하고서 이름을 세상에 나타낸자는 사람이 비록 해하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해(害)하여 죽일것이다 "라고 하였다


莊子曰 人之不學이면 如登天而無術하고
 學而智遠이면 如披祥雲而覩靑天하며
登高山而望四海니라.

장자왈 인지불학이면 여등천이무술하고 학이지원이면
 여피상운이도청천하며 등고산이망사해니라.

장자가 말하기를"사람이 배우지 않음은 재주없이 하늘에
올라가려고 하는것과 같고 배워서 지혜가 원대하면
길조(吉兆)의 구름을 혜치고 푸른하늘을 보며
높은산에 올라가서 온천하를
 바라보는것과 같은 것이니라" 라고 하였다


抱朴子曰 迎斧鉞而正諫하며 據鼎확而盡言
이면 此謂忠臣야니라.

포박자왈 영부월이정간하며 거정확이진언이면 차위충신야니라.
포박자가 말하길 "도끼로 맞아죽을지라도 임금의 잘못을 간하며
솥에 삶아 죽이려 하여도 옳은말을 다한다면 이것을
충신이라 이르는 것이니라" 고 하였다


子曰 君子有三戒하니 小之時엔 血氣未定이라 戒之在色하고 及其壯也엔 血氣方剛이라
戒之在鬪하고 及其老也엔 血氣旣衰라
戒之在得이니라.

자왈 군자유삼재하니 소짓엔 혈기미정이라 계지재색하고 급기장야엔
혈기방강이라 계지재투하고 급기노야엔 혈기기쇠라 계지재득이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에게 세가지 경계할바가 있으니
소년기에는 혈기가 안정되어 있지 아니하므로
색을 경계하고 장년기에는 바야흐로 혈기가 왕성하므로
남과 다투지 않도록 경계해야하며
노년기에는 혈기가 이미 쇠하였으므로
탐욕을 경계해야 하느니라" 고 하였다.


君平이 曰 口舌者는 禍患之門이오
 滅身之斧也니라.

군평이 왈 구설자는 화환지문이오 멸신지부야니라.
군평이 말하기를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의 문이요
몸은 망하게 하는 도끼다" 라고 하였다.


太公이 曰 男子失敎면 長必頑憂하고
女子失敎면 長必추疎니라.

태공이 왈 남자실교면 장필완우하고 여자실교면 장필추소니라
태공이 말하기를 "남자가 가르침을 잃으면 자라서 반드시
완고하고 어리석으며 여자가 가르침을 잃으면
자라서 반드시 추하고 거칠다" 고 하였다.


景行綠에 云하되 大丈夫見善이 明故로
重名節於泰山하고 用心精故로
輕死生於鴻毛니라.

경행록에 운하되 대장부견선이 명고로 중명절어태산하고
 용심정고로 경사생어홍모니라.

경행록에 이르되 "대장부는 착한것을 분명히 봄으로
이름과 절개를 태산보다 더 중히 여기고 마음을 굳게 씀으로
죽고사는것을 아주 가볍게 여긴다"고 하였다.

白頭山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日月逝矣나
歲不我延이니 嗚呼老矣라 是誰之愆고.

주자왈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하며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하라
일월서의나 세불아연이니 오호노의라시수지건고.

주자가 말하기를 "오늘배우지 않고서 내일이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 않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며 나를 위해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 늙었도다
이 누구의 허물인고" 라고 말하였다


黃金千兩이 爲未貴요 得人一語가 勝千金이라.
황금천냥이 위미귀요 득인일어가 승천금이라.
황금천냥은 귀하지 않을것이요
사람의 좋은 말 한마디를 듣는것이 천금보다 낫다



太公이 曰 見善如渴하고 聞惡如롱하라
又曰善事란 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

태공이왈 견선여갈하고 문악여룡하라 우왈선사란 수탐하고 악사란 말락하라
태공이 말하기를 착한것을 보거든 목이말라 물으 구하듯이 주저하지말고 악한것을 듣거든 귀먹은것같이 못들은 체하라 또 말하기를 착한 일이란 모름지기 탐을내고 악한 일이란
즐겨하지 말라 고 하였다.


養親엔 只有二人이로되 常與兄弟爭하고
 養兒엔 雖十人이나 君皆獨自任이라
 兒飽暖親常問하되 父母饑寒不在心이라
 勸君 養親을 須竭力하라
當初衣食이 被君侵이니라.

양친엔 지유이인이로되 상여형제쟁하고 양아엔 수십인이나
군개독자임이라 아포난친상문하되 부모기한부재심이라
 권군 양친을 수갈력하라 당초의식이 피군침이니라
어버이를 봉양하는데는 다만 두사람 뿐인데도 늘 형과 아우가
서로 다투고 아이를 기름에는 비록 열사람이라도 모두 혼자 맡느니라 아이의 배부르고 따뜻한것은 어버이가 늘 물으나 어버이의
배고프고 추움은 마음에 두지 않는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어버이 섬기기에 모름지기 힘을 다하라
 당초에 입는것과 먹는것을 그대에게 빼았겼느니라.


少年은 易老하고 學은 難成하니 一寸光陰이라도 不可輕하라 未覺池塘春草夢인데
 階前梧葉이 已秋聲이라.

소년은 이노하고 학은 난성하니 일촌광음이라도 불가경하라
미각지당춘초몽인데 계전오엽이 이추성이라

소년은 늙기쉽고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짧은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말라 아직 못의 봄풀은 꿈에서 깨어나지도 못하였는데 세월은 허망하게 빨리흘러 섬돌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느니라.


寇萊公六悔銘에 云하되 官行私曲失時悔요
富不儉用貧時悔요 藝不少學過時悔요
見事不學用時悔요 醉後狂言醒時悔요
 安不將息病時悔니라.

구래공육회명에 운하되 관행사곡실시회요 부불검용빈시회요 예불소학과시회요
견사불학용시회요 취후광언성시회요 안부장식병시회니라

구래공의 육회명에 이르기를 벼슬하면서 사욕을 채우다가
떨어질때 뉘우치고 부자가 절용치 않다가 가난한때에 뉘우치고
 기예를 젊을적에 배우지 않았다가 시기가 지난때에 뉘우치고
일을보고 배우지 않았다가 써먹게 될때에 뉘우치고
취한뒤에 함부로 말을 했다가 깬뒤에 뉘우치고
몸성할때에 휴양치 않았다가
병든때에 뉘우치니라 고 하였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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