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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근 담
"세상을 살아가는 법도에 대한 지혜와
마음의 사색을 전해주는 삶의 나침반" !!!
"세상을 살아가는 법도에 대한 지혜와
마음의 사색을 전해주는 삶의 나침반" !!!
<부산 동백섬 해돋이/촬영.靑邱 2008.1.1>
■世月을 헛되이 보냄은 어리석음의 첫째이다.
天地는 有萬古나 此身은 不再得이요
人生은 只百年이나
此日이 最易過니라
幸生期間者는 不可不知有生之樂하고
亦不可不懷虛生之憂니라.
천지는 유만고나 차신은 부재득이요 인생은 지백년이나 차일이 최이과니라
행생기간자는 불가부지유생지락하고 역불가불회허생지우니라.
하늘과 땅은 만고에 있으되이몸은 두번 얻지 못하고 인생은
다만 백년뿐이로되 오늘 하루가 가장 지나가기 쉽도다
다행히도 그사이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삶의 즐거움을
알지 못해서도 안되며 또한 헛되이 사는
근심을 품지 않아서도 아니되느니라.
■人間關係는 참된 禮義로부터 始作한다.
사람다운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공손하게 하기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예절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어려우니라.
待君子엔 不難於恭이라 而難於有禮니라
대군자엔 불난어공이라 이난어유례니라
■目標를 達城하면 먼저 반성하라.
은총을 받아 뜻을 이룬가운데에 재앙이 싹트게 된다 그러므로
만족스러운때 모름지기 빨리 머리를 돌려 주위를
살펴 보아야하고
실패한뒤에는 도리어 성공을 거두게 되나니 그러므로 일이 뜻대로 안되었다고 해서 좌절하여 문득 손을 떼지를 말지니라.
恩裡에 由來生害 하나니 故로 快意時에 須早回頭하고 敗後에 或反成功하나니 故로 拂心處에 莫便放手하라.
은리에 유래성해 하나니 고로 쾌의시에 수조회두하고 패후에
혹반성공 하나니 고로 불심처에 막변방수하라.
■공부란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이다.
爲學이 無甚增益工夫라도 減除得物累면
便超聖境이니라.
위학이 무심증익공부라도 감제득물루면 변초성경이니라
학문을 닦음에 있어서 뛰어나게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을지라도
능히 물욕을 마음에서 제거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히
성인의 경지를 뛰어넘게 되는 것이니라.
■친구란 두사람의 몸에 사는 하나의 靈魂이다.
遇故舊之交어든 意氣要愈新 하고 處隱微之士어든 心迹宜愈顯하고 待衰朽之人이어든 恩禮當愈隆이니라.
우고구지교어든 의기요유신하고 처은미지사어든 심적의유현하고
대쇠후지인 이어든 은례당유륭이니라
옛친구를 만나거든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해야하고 비밀스런일을 당하거든 마음 자취를 마땅히 더욱 드러내야하고
쇠태한 사람을 대하거든 은혜와 대우를
더욱 두터이 해야 하느니라.
■귀에 거슬리는 말이 眞實된 충고이다.
快心之事는 悉敗身喪德之媒니 五分이면 便無悔니라.
쾌심지사는 실패신상덕지매니 오분이면 변무회니라
마음을 즐겁게 하는일은 모두가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하는
매개물이다 이에 반쯤해서 그쳐야 후회가 없느니라
■젊은이에게도 늙음이 오니 일각의
時間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
閒中에 不放過면 忙處에 有受用하고
靜中에 不落空이면 動處에 有受用하며 暗中에
不欺隱이면 明處에 有受用이니라.
한중에 불방과면 망처에 유수용하고 정중에 불락공이면 동처에
유수용하며 암중에 불기은이면 명처에 유수용이니라
한가한때를 헛되이 보내지 않으면 바쁠때에 도움이 되고
고요할때 마음을 허공에 떨어뜨리지 않으면 움직일때에
도움이 되며 어두울때에 숨기지 않는다면
밝은곳에서 도움이 되느니라.
■잊어야 할일은 잊고 잊지 말아야 할일은 잊지 말라.
我有功於人은 不可念이나 而過즉 不可不念이요
人間恩於我는 不可忘이나 而怨즉不可不忘이니라.
아유공어인은 불가념이나 이과즉 불가불념이요
인간은어아는 불가망이나 이원즉불가불망이니라
내가 남에게 베푼공덕은 마음에 새겨두지말고
내가 남에게 잘못한 허물은 마음에 새겨 두어라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말고
남이 나에게 끼친 원한은 잊어 버리지 않으면 안되느니라.
■충만한 가운데서의 빈곤은 마음의 욕심에서 온다.
人知名位爲樂하고 不知無名無位之樂이 爲最眞하며
人知饑寒爲憂하고 不知不饑不寒之憂가 爲更甚 이니라.
인지명위위락하고 부지무명무위지락이 위최진하며 인지기한위우하고
부지불기불한지우가 위경심 이니라
사람들은 명예와 지위가 즐거운 것인줄 알고 명예롭고 지위없는것이진짜 참 즐거움인줄을 모르고 있다 또 사람들은 배고프고
추운것만이 근심인줄알고 배고프지 아니하고 춥지도
않은 근심이 더욱 근심인줄을 알지 못한다.
■執念을 버려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放得功名富貴之心下라야 便可脫凡이요
放得道德人義之心下라야 재可入聖이니라.
방득공명부귀지신하라야 변가탈범이요 방득도덕인의지심하라야 재가입성이니라
공명과 부귀에 얽매인 마음을 다 떨쳐 버려야만 비로소 범속한
것에서 벗어날수잇고 도덕과 인의에 얽매인 마음을
다 떨쳐버려야만 비로소 성인의 경지에 들어갈수 있느니라.
경주 포석정
■人格과 재주는 主人과 종의 關係이다.
德者는 才之主요 才者는 德之奴니 有才無德은 如家無主而奴用事矣니 幾何不망량而猖狂이리요,
덕자는 재지주요 재자는 덕지노니 유재무덕은 여가무주이노용사의니
기하불망량이창광이리요
덕성德性은 재능의 주인이고재주는 덕성의 종이니라그러므로
재주만있고 덕성이 없다면 마치 집안에 주인이 없고 종이
일을 마음대로 처리하는것과 같으니라 이러한즉
어찌 도깨비가 마구 날뛰지 않으랴 !
■불의의 人間이 되기보다는 차라리 죽는것이 낫다.
山林之士는 淸苦而逸趣自饒하고 農野之夫는 鄙略而天眞渾具하나니 若一失身市井조괴면
不若轉死溝壑이로되
神骨猶淸이리라.
산림지사는 청고이일취자요하고농야지부는 비략이천진혼구하나니
약일실신시정조괴면불약전사구학이로되 신골유청이리라
산림에 묻혀있는 선비는 청빈하지만 높은멋이 저절로 넉넉하고
농부는 거칠고 소박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참됨이 있다
만약 한번 몸을 실수하여 거리의 중매인이 된다면
차라리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져 죽을지언정
심신이 오히려 맑음만같지 못하리라.
■한조각 돌에도 대자연의 풍취는 있다.
得趣不在多하니 盆池拳石間에 煙화具足하고 會景不在遠하니 蓬窓竹屋下에 風月自사니라
득취부재다하니 분지권석간에 연화구족하고 회경부재원하니
봉창죽옥하에 풍월자사니라
정취를 얻음은 많은것에 있지 않으니 쟁반만한 연못이나
주먹만한 돌사이에도 안개와 노을이 깃들인다 좋은풍경은
멀리있는것이 아니라 쑥대로 얽은 창문과 대나무로
엮은집 아래에도 맑은바람과 밝은달이
스스로 한가롭게 정취를 풍긴다.
■교양이 깊으면 마음졸이는 근심이 없다.
伏久者는 飛必高하고 開先者는 謝獨早하나니 知此면
可以免충등之憂하고 可以消躁急之念하리라.
복구자는 비필고하고 개선자는 사독조하나니 지차면
가이면충등지우하고 가이소조급지념하리라
오래 엎드린 새는 반드시 높이날고 먼저핀 꽃은 홀로 일찍진다
이를 안다면 발을 헛디뎌 비틀거릴 근심은 면할수 있고
가히 조급한 마음을 없앨수 있으리라.
■成功하는자는 역경을 도약의 뜀틀로 삼는다.
苦心中에 常得悅心之趣하고
得意時에 便生失意之悲니라
고심중에 상득열심지취하고 득의시에 변생실의지비니라
고심하는 가운데 항상 마음을 기쁘게 하는 멋을 얻고
득의 만만한때에 문득 실망의 슬픔을 낳느니라.
■남에게 속을지언정 남을 속이지는 말라
害人之心은 不可有하고 防人之心은 不可無라하니
此는戒蔬於慮也요 寧受人之欺언정 毋逆人之詐라 하니
此는 警像於察也니라 二語竝存하면
精明而渾厚矣리라.
해인지심은 불가유하고 방인지심은 불가무라하니 차는 계소어려야요
영수인지기언정
무역인지사라하니 차는 경상어찰야니라 이어병존하면 정명이흔 후의리라
남을 혜치려는 마음을 가져서도 안되지만 남의 해를 막으려는
마음이 없어서도 안된다 고 한것은 생각에 소흘함이 있을까
하여 경계한 말이다 또 차라리 남에게 속을지언정 남이
속일것이라고 미루어 의심하지말라 고 한것은 지나치게
살펴 손상을입게될까 경계한 말이다 이두가지 경계한
말을 아울러 지닌다면 생각이 밝아지고 덕이 두터워 지리라.
■每事에 빈틈없고 신독(愼獨))하여 자포자기 하지말라.
(삼갈신.홀로독)
小處에 不渗漏하고 暗中에 不欺隱하며 末路에
不怠荒이면 제縡是個眞正英雄 이리라.
소처에 불삼루하고 암중에 불기은하며 末路에 불태황이면 제시개진정영웅이니라
작은일에도 물샐틈이없고 어두움 속에서도 속이고 숨기지
않으며 실패하고서도 자포자기 하지 않는다면 이야말로
곧하나의 진정한 영웅이라 할것이니라.
■온화한 마음씨는 幸福을 이끄는 물꼬이다★
性燥心粗者는 一事無成이요
心和氣平者는 百福自集이니라.
성조심조자는 일사무성이요 심화기평자는 백복자집이니라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사람은 한가지 일도 이룰수 없고
마음이 부드럽고 기상이 평온한 사람은
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여든다.
∼∼∼∼end ∼∼∼∼
人生은 只百年이나
此日이 最易過니라
幸生期間者는 不可不知有生之樂하고
亦不可不懷虛生之憂니라.
천지는 유만고나 차신은 부재득이요 인생은 지백년이나 차일이 최이과니라
행생기간자는 불가부지유생지락하고 역불가불회허생지우니라.
하늘과 땅은 만고에 있으되이몸은 두번 얻지 못하고 인생은
다만 백년뿐이로되 오늘 하루가 가장 지나가기 쉽도다
다행히도 그사이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삶의 즐거움을
알지 못해서도 안되며 또한 헛되이 사는
근심을 품지 않아서도 아니되느니라.
■人間關係는 참된 禮義로부터 始作한다.
사람다운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공손하게 하기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예절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어려우니라.
待君子엔 不難於恭이라 而難於有禮니라
대군자엔 불난어공이라 이난어유례니라
■目標를 達城하면 먼저 반성하라.
은총을 받아 뜻을 이룬가운데에 재앙이 싹트게 된다 그러므로
만족스러운때 모름지기 빨리 머리를 돌려 주위를
살펴 보아야하고
실패한뒤에는 도리어 성공을 거두게 되나니 그러므로 일이 뜻대로 안되었다고 해서 좌절하여 문득 손을 떼지를 말지니라.
恩裡에 由來生害 하나니 故로 快意時에 須早回頭하고 敗後에 或反成功하나니 故로 拂心處에 莫便放手하라.
은리에 유래성해 하나니 고로 쾌의시에 수조회두하고 패후에
혹반성공 하나니 고로 불심처에 막변방수하라.
■공부란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이다.
爲學이 無甚增益工夫라도 減除得物累면
便超聖境이니라.
위학이 무심증익공부라도 감제득물루면 변초성경이니라
학문을 닦음에 있어서 뛰어나게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을지라도
능히 물욕을 마음에서 제거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히
성인의 경지를 뛰어넘게 되는 것이니라.
■친구란 두사람의 몸에 사는 하나의 靈魂이다.
遇故舊之交어든 意氣要愈新 하고 處隱微之士어든 心迹宜愈顯하고 待衰朽之人이어든 恩禮當愈隆이니라.
우고구지교어든 의기요유신하고 처은미지사어든 심적의유현하고
대쇠후지인 이어든 은례당유륭이니라
옛친구를 만나거든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해야하고 비밀스런일을 당하거든 마음 자취를 마땅히 더욱 드러내야하고
쇠태한 사람을 대하거든 은혜와 대우를
더욱 두터이 해야 하느니라.
■귀에 거슬리는 말이 眞實된 충고이다.
快心之事는 悉敗身喪德之媒니 五分이면 便無悔니라.
쾌심지사는 실패신상덕지매니 오분이면 변무회니라
마음을 즐겁게 하는일은 모두가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하는
매개물이다 이에 반쯤해서 그쳐야 후회가 없느니라
■젊은이에게도 늙음이 오니 일각의
時間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
閒中에 不放過면 忙處에 有受用하고
靜中에 不落空이면 動處에 有受用하며 暗中에
不欺隱이면 明處에 有受用이니라.
한중에 불방과면 망처에 유수용하고 정중에 불락공이면 동처에
유수용하며 암중에 불기은이면 명처에 유수용이니라
한가한때를 헛되이 보내지 않으면 바쁠때에 도움이 되고
고요할때 마음을 허공에 떨어뜨리지 않으면 움직일때에
도움이 되며 어두울때에 숨기지 않는다면
밝은곳에서 도움이 되느니라.
■잊어야 할일은 잊고 잊지 말아야 할일은 잊지 말라.
我有功於人은 不可念이나 而過즉 不可不念이요
人間恩於我는 不可忘이나 而怨즉不可不忘이니라.
아유공어인은 불가념이나 이과즉 불가불념이요
인간은어아는 불가망이나 이원즉불가불망이니라
내가 남에게 베푼공덕은 마음에 새겨두지말고
내가 남에게 잘못한 허물은 마음에 새겨 두어라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말고
남이 나에게 끼친 원한은 잊어 버리지 않으면 안되느니라.
■충만한 가운데서의 빈곤은 마음의 욕심에서 온다.
人知名位爲樂하고 不知無名無位之樂이 爲最眞하며
人知饑寒爲憂하고 不知不饑不寒之憂가 爲更甚 이니라.
인지명위위락하고 부지무명무위지락이 위최진하며 인지기한위우하고
부지불기불한지우가 위경심 이니라
사람들은 명예와 지위가 즐거운 것인줄 알고 명예롭고 지위없는것이진짜 참 즐거움인줄을 모르고 있다 또 사람들은 배고프고
추운것만이 근심인줄알고 배고프지 아니하고 춥지도
않은 근심이 더욱 근심인줄을 알지 못한다.
■執念을 버려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放得功名富貴之心下라야 便可脫凡이요
放得道德人義之心下라야 재可入聖이니라.
방득공명부귀지신하라야 변가탈범이요 방득도덕인의지심하라야 재가입성이니라
공명과 부귀에 얽매인 마음을 다 떨쳐 버려야만 비로소 범속한
것에서 벗어날수잇고 도덕과 인의에 얽매인 마음을
다 떨쳐버려야만 비로소 성인의 경지에 들어갈수 있느니라.
경주 포석정
■人格과 재주는 主人과 종의 關係이다.
德者는 才之主요 才者는 德之奴니 有才無德은 如家無主而奴用事矣니 幾何不망량而猖狂이리요,
덕자는 재지주요 재자는 덕지노니 유재무덕은 여가무주이노용사의니
기하불망량이창광이리요
덕성德性은 재능의 주인이고재주는 덕성의 종이니라그러므로
재주만있고 덕성이 없다면 마치 집안에 주인이 없고 종이
일을 마음대로 처리하는것과 같으니라 이러한즉
어찌 도깨비가 마구 날뛰지 않으랴 !
■불의의 人間이 되기보다는 차라리 죽는것이 낫다.
山林之士는 淸苦而逸趣自饒하고 農野之夫는 鄙略而天眞渾具하나니 若一失身市井조괴면
不若轉死溝壑이로되
神骨猶淸이리라.
산림지사는 청고이일취자요하고농야지부는 비략이천진혼구하나니
약일실신시정조괴면불약전사구학이로되 신골유청이리라
산림에 묻혀있는 선비는 청빈하지만 높은멋이 저절로 넉넉하고
농부는 거칠고 소박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참됨이 있다
만약 한번 몸을 실수하여 거리의 중매인이 된다면
차라리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져 죽을지언정
심신이 오히려 맑음만같지 못하리라.
■한조각 돌에도 대자연의 풍취는 있다.
得趣不在多하니 盆池拳石間에 煙화具足하고 會景不在遠하니 蓬窓竹屋下에 風月自사니라
득취부재다하니 분지권석간에 연화구족하고 회경부재원하니
봉창죽옥하에 풍월자사니라
정취를 얻음은 많은것에 있지 않으니 쟁반만한 연못이나
주먹만한 돌사이에도 안개와 노을이 깃들인다 좋은풍경은
멀리있는것이 아니라 쑥대로 얽은 창문과 대나무로
엮은집 아래에도 맑은바람과 밝은달이
스스로 한가롭게 정취를 풍긴다.
■교양이 깊으면 마음졸이는 근심이 없다.
伏久者는 飛必高하고 開先者는 謝獨早하나니 知此면
可以免충등之憂하고 可以消躁急之念하리라.
복구자는 비필고하고 개선자는 사독조하나니 지차면
가이면충등지우하고 가이소조급지념하리라
오래 엎드린 새는 반드시 높이날고 먼저핀 꽃은 홀로 일찍진다
이를 안다면 발을 헛디뎌 비틀거릴 근심은 면할수 있고
가히 조급한 마음을 없앨수 있으리라.
■成功하는자는 역경을 도약의 뜀틀로 삼는다.
苦心中에 常得悅心之趣하고
得意時에 便生失意之悲니라
고심중에 상득열심지취하고 득의시에 변생실의지비니라
고심하는 가운데 항상 마음을 기쁘게 하는 멋을 얻고
득의 만만한때에 문득 실망의 슬픔을 낳느니라.
■남에게 속을지언정 남을 속이지는 말라
害人之心은 不可有하고 防人之心은 不可無라하니
此는戒蔬於慮也요 寧受人之欺언정 毋逆人之詐라 하니
此는 警像於察也니라 二語竝存하면
精明而渾厚矣리라.
해인지심은 불가유하고 방인지심은 불가무라하니 차는 계소어려야요
영수인지기언정
무역인지사라하니 차는 경상어찰야니라 이어병존하면 정명이흔 후의리라
남을 혜치려는 마음을 가져서도 안되지만 남의 해를 막으려는
마음이 없어서도 안된다 고 한것은 생각에 소흘함이 있을까
하여 경계한 말이다 또 차라리 남에게 속을지언정 남이
속일것이라고 미루어 의심하지말라 고 한것은 지나치게
살펴 손상을입게될까 경계한 말이다 이두가지 경계한
말을 아울러 지닌다면 생각이 밝아지고 덕이 두터워 지리라.
■每事에 빈틈없고 신독(愼獨))하여 자포자기 하지말라.
(삼갈신.홀로독)
小處에 不渗漏하고 暗中에 不欺隱하며 末路에
不怠荒이면 제縡是個眞正英雄 이리라.
소처에 불삼루하고 암중에 불기은하며 末路에 불태황이면 제시개진정영웅이니라
작은일에도 물샐틈이없고 어두움 속에서도 속이고 숨기지
않으며 실패하고서도 자포자기 하지 않는다면 이야말로
곧하나의 진정한 영웅이라 할것이니라.
■온화한 마음씨는 幸福을 이끄는 물꼬이다★
性燥心粗者는 一事無成이요
心和氣平者는 百福自集이니라.
성조심조자는 일사무성이요 심화기평자는 백복자집이니라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사람은 한가지 일도 이룰수 없고
마음이 부드럽고 기상이 평온한 사람은
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여든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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